부산 부산진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2022년 관광두레' 사업 신규지역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관광두레 신규지역은 부산진구를 포함한 전국 19곳으로 관광두레 PD 19명의 선정 결과와 함께 발표됐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과 함께 주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지역관광정책 사업이다.
지역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레저·기념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
각 지역에서 선발된 관광두레 PD는 주민사업체의 발굴과 성장을 돕고 지자체 및 방문객과 주민 사이를 이어주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
부산진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광두레사업으로 발굴한 지역사업체에 대해 전문가 자문, 홍보활동 협조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콘텐츠 기반의 주민 주도 관광사업인 관광두레가 지역 관광의 새로운 밑거름이 돼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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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홍봉주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