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전남 여수 엑스포 광장에서 라이브 밴드의 연주와 함께 흥겨운 페스티벌이 치뤄져
[댄스타임즈=고호 편집장] 지난 2022년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전남 여수 엑스포 광장에서 '제1회 여수 로맨틱 살사 페스티벌'이 열렸다.
3일간의 행사 중, 1일차(DJ 한판)와 3일차(DJ 해피에릭)는 '루시아 라틴 댄스스튜디오'에서 웰컴 파티와 페어웰 파티로 진행되었으며, 메인 행사인 2일차는 여수 엑스포 광장에서 라이브 밴드 '겟츠'의 공연과
특히 이번 행사는 전문 댄스 공연팀의 공연 대신,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공연을 구성함으로써 행사 참여자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극대화 하고, 1부/2부로 나뉜 소셜타임에서도 소셜댄스를 즐기기에 적당하면서 열정적인 음악을 준비해 참여자들의 행사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평가이다.
그동안 라틴음악 밴드와 라틴 소셜댄서는 라틴 음악에 대해 공감대가 분명히 존재함에도 함께 행사를 공유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이러한 거리감을 상당 부분 해소하고,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며 함께 라틴문화를 공유하고 공감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문화예술 산업이 크게 위축되어 있던 상황에서, 거리두기 완화 이후 개최된 대규모의 라틴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도 앞으로의 라틴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번 행사를 진두지휘한 '최원선(닉네임 루시아)' 사단법인 한국 라틴문화 예술진흥원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라틴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남도의 고장 여수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여수의 관광 자원에도 일조하는 동시에, 그간 굳어져 있던 페스티벌 행사의 패러다임을 깨고 새로운 신선함으로 기억되고자 했다.” 라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또한, 루시아 대표는 제2회 행사의 개최 여부에 대해 “아직 정확한 시기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제2회 여수 페스티벌은 2023년에 개최할 예정이며, 그를 위해서 별도의 사단법인(한국 라틴문화 예술진흥원)을 설립했고, 이번 행사에서의 미흡한 점은 내년에 반드시 고쳐서 더 훌륭하고 즐거운 페스티벌을 개최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소셜러들은 이번 행사에 대해 상당한 만족감을 가지고 내년을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소셜러들도 상당수가 내년에는 반드시 참여하겠다고 하는 등 '여수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The Dance Times Korea, All rights reserved.
출처 - 댄스타임즈 제공으로 기사 무단배포는 금지합니다.
<저작권자 ⓒ 민주경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부 홍봉주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