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 준공 개관식 진행



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일 오전 10시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을 청소년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돼 개관식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보강뿐 아니라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돼 지역 내 청소년과 시민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창의 융합 문화 활동지로 도약하고자 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평택시 청소년재단 이사장인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최재영 의원, 이종원 의원, 최준구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 시설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완공될 때까지 노력해주신 관계자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문화의집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리모델링 준공으로 북부지역의 많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일상에서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청소년 누구나 문화적 혜택을 충분히 누리고, 미래의 주역인 만큼 그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지원이 가능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모꼬지(다목적)실, 도란도란(동아리)실, 시나브로(문화강좌)실, 나빌레라(무용연습)실, 쉼(로비) 등이 있으며, 지난 7일부터 시설 이용 중이다. 또한 청소년 문화강좌, 청소년 자치 및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 활동,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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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홍봉주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