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7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공정 상행위 근절과 물가안정을 위해 김포오일장에서 '물가안정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 등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박정애 김포시 경제문화국장을 비롯해 경기도 물가책임관과 일자리경제과 직원, 물가모니터요원 등은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고 지역물가안정을 위한 점검·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박정애 경제문화국장은 "지속하는 물가상승으로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 이 때문에 시에서는 지속해서 물가 동향을 파악해 물가안정은 물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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