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오늘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희망하는 국민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해양 마약수사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해양 마약범죄를 뿌리 뽑기 위한 국회 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양 마약범죄의 심각성과 현황을 분석하고 해양 마약범죄에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해양 마약수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최춘식 국회의원, 이달곤 국회의원이 공동주최 하였고 국민의힘 안병길 국회의원 등 마약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민·관·학계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하였다.
토론회는 목포해양대학교 정신교 교수가‘해양 마약류 범죄의 현황과 수사역량 강화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하였으며, 최응렬 동국대학교 교수,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고명석 부경대학교 교수, 김낭희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배한진 변호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이번 국회 정책포럼을 토대로 해양 마약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강력한 국내・외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해양에서 마약범죄를 근절 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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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강희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