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다수의 제조 중소기업이 인공지능(AI)·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공동활용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제조데이터 공동 활용 체제(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제조 현장에서 활용성이 높은 인공지능 공동활용모델 11개 분야를 선정한 바 있으며, ’21년도 5개 품목에 대한 기술개발에 이어 ’22년도 6개 품목에 대한 기술개발 공모를 3월 21일(월)에 시작한다.
6개 품목 : ①모의실험(시뮬레이션), ②자원최적화, ③데이터자동관리, ④지능형(스마트)작업보조, ⑤공정자동화, ⑥지능형(스마트)유지보수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이 공동 활용 가능한 데이터 체제(플랫폼)와 해결책(솔루션)을 개발해 ‘중소기업 인공지능 제조 체제(플랫폼)(KAMP, 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에 탑재하는 과제로 6개 품목에 대해 약 53.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과제당 최대 21억 원이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연구기관·대학·중소기업 등의 기관은 제조 중소기업이 포함된 연합체(컨소시엄)로 6개 품목 내에서 자유롭게 과제를 선정해 공모할 수 있으며,
사업공고는 3월 21일(월)부터 4월 19일(화)까지, 사업 접수는 4월 8일(금)부터 4월 19일(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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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재부 김인주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