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9일 청사 여민실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지역사회 연계 교육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대학, 지역사회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023년 대학-지역사회 연계 교육사업’에 참여한 고려대·홍익대·한국영상대 학생, 교수, 지역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과 지역의 상생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학교별 연구(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별 사업경과 보고, 우수사례 발표, 시상식, 전시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각 학교별 우수과제 선정 결과에 따라 ▲고려대학교 ‘프로젝트 이음팀’(지역기반 스타트업 ‘로브콜’ 사업 다각화 전략) ▲한국영상대학교 ‘공연미디어콘텐츠계열’(세종시 예비청년 페스티벌 ‘끼끼끼’ 개최) ▲홍익대학교 ‘홍익하다팀’(세종시 정체성이 담긴 영유아 교육콘텐츠 및 체험키트 개발)이 세종시장상의 주인공이 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대학 지역사회 연계 교육은 대학과 지역의 바람직한 동반 성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지역사회 연계 교육을 통해 도출된 학생들의 작품은 내달 7일까지 세종시청 1층 복도(로비)에 전시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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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홍봉주 다른기사보기